[단독] 서울 영등포구 등에서 130억 원대 전세사기…임대인 2명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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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금천구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130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임대인 구 모 씨와 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동업자 관계로 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금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건물을 사들였지만, 이후 피해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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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금천구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130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임대인 구 모 씨와 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동업자 관계로 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금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건물을 사들였지만, 이후 피해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임대인들은 전세 보증금으로 건물을 사고, 건물 관리비와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에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는 대부분 20~30대 사회 초년생으로 피해세대는 150여 세대, 피해 금액은 13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각 관할 경찰서에 흩어진 고소장을 모아 사건을 병합한 뒤, 임대인 구 씨 등에 대한 수사를 벌여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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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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