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김지호, 운동 재개 "거의 두달 만..희망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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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으로 운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지호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지호는 1일 개인 채널에 "수련 시작. 조심스레 통증 없는 한에서"라며 운동을 재개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김지호는 "운동만 쉬려 한다"며 "글을 썼던 이유는 자꾸 운동하거나 자전거 타려고 할까 봐. 스스로 운동 하고픈 게 자제가 안 될까 봐 공개적으로 쉬겠다고 다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운동 중단을 선언한 김지호는 약 한달 만에 다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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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건강 이상으로 운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지호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지호는 1일 개인 채널에 “수련 시작. 조심스레 통증 없는 한에서”라며 운동을 재개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지호는 “어제밤 처음 도전해보고 오늘 두 번째. 거의 두달 만이니 어제는 우르드바나누라아사나도 사르방가에서도 흉추도 안 열리고 안 펴지고 앞 장요도 타이트해서 안 늘어나고. 놀라운 건 사르방에서 경추와 어깨로 넘어가는 근육이 말도 못하게 타이트해서 얼굴이 터질 듯.. 압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오늘은 더 천천히 조심스레 집중해서 따라해보니 어제보다 50% 이상 기능이 올라온 듯 하다. 와우. 희망이 생겼다. 다시 꾸준히 하면 요가를 할 수 있을 거란. 선생님 구령에 맞춰 내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고 또 집중하고. 시르시파다도 해보고픈데 무서워서 처음엔 의자를 놓고 해보다가 치우고 해보고 물론 아직은 불편하고 통증이 오려는게 느껴지기도 하여 그 전에 스톱. 수련 후 사바사나를 30분 충분히 풀고 휴식해줬더니 몸이 괜찮다. 아. 이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 뿌듯함. 진짜진짜 조심하며 해야겠지만..할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호는 지난달 초 허리디스크를 겪었다고 호소하며 “당분간 모든 걸 내려놓고 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활동 중단을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김지호는 “운동만 쉬려 한다”며 “글을 썼던 이유는 자꾸 운동하거나 자전거 타려고 할까 봐. 스스로 운동 하고픈 게 자제가 안 될까 봐 공개적으로 쉬겠다고 다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운동 중단을 선언한 김지호는 약 한달 만에 다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은 몸이 안 풀렸다는 김지호지만 유연성을 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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