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러닝메이트’ 장동혁, 배신자 협공에 “이런 식으로 당 쇄신될까 걱정”

신현의 객원기자 2024. 7. 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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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출마한 장동혁 후보는 1일 한 후보가 당권 경쟁자들로부터 '배신자' 프레임 공세를 당하는 데 대해 "이런 모습으로 당을 쇄신하고 변화시킬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한 사람에 대해 배신자 프레임을 만들고 그 사람이 당선되면 당이 어떻게 될 것처럼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당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을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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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어느 순간부터 싸우는 법·이기는 법 잊어…최대한 빨리 변해야”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동혁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출마한 장동혁 후보는 1일 한 후보가 당권 경쟁자들로부터 '배신자' 프레임 공세를 당하는 데 대해 "이런 모습으로 당을 쇄신하고 변화시킬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한 사람에 대해 배신자 프레임을 만들고 그 사람이 당선되면 당이 어떻게 될 것처럼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당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을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 패배 후 변화하고 쇄신해 미래로 나아가냐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이런 선거의 모습이 바람직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또 "우리 당은 어느 순간부터 싸우는 법을 잊었고, 이기는 법도 잊었다"며 "윤석열 정부를 성공적인 정부로 만들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민심을 바라보고 최대한 빨리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당권 주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가 여당 주도 '채상병 특검법'을 제안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에게 척을 졌다며 "배신의 정치를 한다"고 공세를 편 바 있다.

이에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포마케팅"이라고 규정, 이를 "구태이자 가스라이팅이고, 확장은커녕 있던 지지자도 쫓아내는 뺄셈과 자해의 정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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