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특수강, 주식분할 결정…“주식 거래 활성화 목적”

박순엽 2024. 7. 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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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 선재 가공 기업 대호특수강(021040)은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호특수강은 보통주 수를 기존 1085만 2387주에서 2170만 4774주로 분할할 예정이며 우선주도 기존 42만 4246주에서 84만 8492주로 분할할 방침이다.

대호특수강 관계자는 주식 분할 목적에 대해 "유통 주식 수 증가를 통한 주식 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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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철강 선재 가공 기업 대호특수강(021040)은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호특수강 CI (사진=대호특수강)
대호특수강은 보통주 수를 기존 1085만 2387주에서 2170만 4774주로 분할할 예정이며 우선주도 기존 42만 4246주에서 84만 8492주로 분할할 방침이다. 총 주식 수는 분할 전 1127만 6633주에서 2255만 3266주로 기존 대비 2배 규모로 증가할 계획이다. 신주 효력 발생일은 오는 8월 27일이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25일이다.

대호특수강 관계자는 주식 분할 목적에 대해 “유통 주식 수 증가를 통한 주식 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대호특수강은 지난 4월 생성형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오이스’ 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오이스는 국내 최초로 100대 이상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활용해 3D 모델을 만드는 기술인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호특수강은 AI(학습용), 영화, 방송(영상), 게임, VR·AR·MR 등 고품질의 3D 실사 콘텐츠 제작·공급 및 독자 기술로 개발된 3D 포토스캔 시스템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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