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중 수출 40년 만에 최대폭 감소…"소비재 수출 다변화해야"

임태우 기자 2024. 7. 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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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액이 한해 전보다 19.9%나 감소해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중국 무역수지도 지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외국 중간재를 단순가공하는 대신 자체 생산해 수출하는 식으로 무역 구조를 바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대중국 수출 기반을 강화하려면, 소비 제품으로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늘려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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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액이 한해 전보다 19.9%나 감소해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중국 무역수지도 지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외국 중간재를 단순가공하는 대신 자체 생산해 수출하는 식으로 무역 구조를 바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대중국 수출 기반을 강화하려면, 소비 제품으로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늘려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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