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즉각반응 '새들의 무덤', 제45회 서울연극제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단 즉각반응의 연극 '새들의 무덤'이 제45회 서울연극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1일 서울연극협회에 따르면 '새들의 무덤'은 전날 폐막한 서울연극제에서 대상과 더불어 무대예술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인기상 등을 수상해 6관왕에 올랐다.
'새들의 무덤'은 딸을 잃은 한 남자가 새를 따라 자신의 기억 속 과거를 여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우수상은 연극집단 반의 '미궁의 설계자'와 극단 바바서커스의 '아는 사람 되기'가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서울연극협회에 따르면 ‘새들의 무덤’은 전날 폐막한 서울연극제에서 대상과 더불어 무대예술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인기상 등을 수상해 6관왕에 올랐다.
‘새들의 무덤’은 딸을 잃은 한 남자가 새를 따라 자신의 기억 속 과거를 여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해방 이후부터 군사정권 시절, IMF 외환위기, 세월호 참사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아우르며 아버지에 대한 연대기를 그려낸다.
우수상은 연극집단 반의 ‘미궁의 설계자’와 극단 바바서커스의 ‘아는 사람 되기’가 수상했다. ‘미궁의 설계자’는 군사정권 시절 남영동 대공분실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아는 사람 되기’는 현대사회의 편견과 혐오를 되짚는 이야기를 다뤘다.
‘미궁의 설계자’를 연출한 안경모는 연출상을 받았다. ‘아는 사람 되기’의 이은진 작가는 희곡상 수상자가 됐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차장까지 줄섰다” 2만명 인산인해 이룬 견본주택, 어디?
- “네가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아산병원, 신규 채용 3000명 무기한 대기중…노동자들 결국
- 中 육상 여신, '외모 치장' 일축…최고 기록 경신 동기는 '자신감'[중국나라]
- "‘떳떳하면 가만히’ 경찰도 사과"...동탄 성범죄 신고 50대 입건
- 또 '민원 폭탄'…부산교육청 장학사, 숨진 채 발견
- 윤민수, 19세 子 윤후와 술 한잔…"美 명문대 붙었어요"
- 70년대생도 은퇴, '베이비부머' 그냥 보냈다간…"경제 성장 깎인다"
-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공개…'의찬이' 김성민 축사 의리
- 바이든, 2일만에 372억원 모금했지만…토론참패 극복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