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코스피' 사자… 7거래일만에 28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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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일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28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97.82)보다 6.49포인트(0.23%) 오른 2804.3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0.17%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780선까지 밀렸지만, 이후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53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억원과 638억원을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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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97.82)보다 6.49포인트(0.23%) 오른 2804.31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0일(2807.63) 이후 열흘 만에 2800선을 탈환한 것이다. 이날 오전 0.17%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780선까지 밀렸지만, 이후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53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억원과 638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36%), 운수창고(2.24%), 철강금속(1.03%)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업(-3.90%), 보험(-2.83%), 의료정밀(-2.5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0.37%), LG에너지솔루션(6.28%), 삼성바이오로직스(4.40%) 등이 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0.42%), 현대차(-3.05%), 기아(-0.54%) 등이 내렸다. 주주친화 정책 발표에 힘입어 현대글로비스는 9%대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0.44)보다 6.71포인트(0.80%) 상승한 847.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억원과 114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11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에코프로비엠(3.01%), 에코프로(2.33%), HLB(7.01%) 등이 상승했고, 알테오젠(-1.07%), 리노공업(-0.21%), HPSP(-0.64%) 등이 하락했다.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상승한 1379.3원으로 마감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7월초 경제지표 확인 과정에서 단기 등락은 불가피하지만 기존 저항대였던 2770선에서 지지력 확보 후 상승세가 예상된다"면서 "11일 6월 CPI 결과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 등락과 분위기 반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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