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시즌 앞두고 관망세"…코스피, 2800선은 탈환[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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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다만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2800선을 탈환했다.
코스피가 2800선을 탈환하긴 했지만 장 자체는 관망세를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의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삼성전자 실적 등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다"며 "반도체 업황 개선이 지속되고 6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삼성전자가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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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0.37% 상승하며 지수하방 지지…코스닥 0.80% 상승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내 증시가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다만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2800선을 탈환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6.49p(0.23%) 상승한 2804.31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2783.98까지 떨어졌으나 오전 11시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2800선을 굳혔다. 종가 기준으로 28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6월 20일 이후 약 열흘 만이다.
기관 투자자들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이날 531 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1억 원, 외국인은 64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2800선을 탈환하긴 했지만 장 자체는 관망세를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의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삼성전자 실적 등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다"며 "반도체 업황 개선이 지속되고 6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삼성전자가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6.28%, 셀트리온(068270) 5.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4.4%, POSCO홀딩스(005490) 2.07%, KB금융(05560) 1.4%, 삼성전자우(005935) 0.94%, 삼성전자(005930) 0.37%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3.05%, 기아(000270) -0.54%, SK하이닉스(000660) -0.4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71p(0.80%) 상승한 847.1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31억 원, 기관은 1142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11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엔켐(348370) 7.33%, HLB(028300) 7.01%, 셀트리온제약(068760) 4.95%, 삼천당제약(000250) 4.86%, 에코프로비엠(247540) 3.01%, 클래시스(214150) 2.36%, 에코프로(086520) 2.33%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96170) -1.07%, HPSP(403870) -0.64%, 리노공업(058470) -0.2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6원 상승한 1379.3원으로 마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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