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30초 만에 고꾸라지더니 쾅!"…이번엔 대형 로켓 폭발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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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솟아오르던 로켓이 발사 30초 만에 힘없이 기울어지더니, 검은 연기와 불꽃을 내뿜으며 추락합니다.
중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파이오니어가 개발한 로켓 '톈룽 3호'가 시험 발사 도중 추락해 폭발하는 장면입니다.
톈룽 3호는 위성 인터넷 구축을 위해 맞춤 제작된 대형 액체 연료 발사체로, 스페이스 파이오니어는 어제(30일) 허난성 궁이시 종합시험센터에서 시험운행하던 로켓이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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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솟아오르던 로켓이 발사 30초 만에 힘없이 기울어지더니, 검은 연기와 불꽃을 내뿜으며 추락합니다.
중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파이오니어가 개발한 로켓 '톈룽 3호'가 시험 발사 도중 추락해 폭발하는 장면입니다.
톈룽 3호는 위성 인터넷 구축을 위해 맞춤 제작된 대형 액체 연료 발사체로, 스페이스 파이오니어는 어제(30일) 허난성 궁이시 종합시험센터에서 시험운행하던 로켓이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1단 로켓은 정상적으로 점화됐지만, 본체와 시험대 연결부의 구조적 결함으로 전원이 꺼지면서 발사장 남서쪽 1.5km 떨어진 산으로 추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이스 파이오니어는 "시험 지점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시험 전에 주변 인원을 철수시켰다"면서, 이번 사고로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중국 쓰촨성 시창발사센터에서 창청 2C 로켓이 발사됐다 로켓 잔해가 마을로 떨어지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당시 중국 국가항천국은 "완전한 성공"이라고 자축했지만, 주변 마을에 로켓 잔해가 연기를 내뿜으며 추락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 이승희 / 화면출처 : X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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