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월드컵 4차 대회 리드 종목 동메달

배정훈 기자 2024. 7. 1.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채현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7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오른 뒤 5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에 나선 서채현은 36을 기록, 나란히 완등에 성공한 슬로베니아의 가른브렛과 일본의 모리 아이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시상대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동메달을 들고 미소짓는 서채현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이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 4차 대회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서채현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전에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달 23일 헝가리에서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를 통해 '파리행 티켓'을 품고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성공한 서채현은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인스브루크로 이동해 월드컵 4차 대회에 나서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2024 IFSC 월드컵 4차 대회 리드 결승 성적

서채현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7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오른 뒤 5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에 나선 서채현은 36을 기록, 나란히 완등에 성공한 슬로베니아의 가른브렛과 일본의 모리 아이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시상대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서채현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따낸 직후에 온 대회인 만큼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고 이 기운을 잘 유지해 올림픽에서도 꼭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올댓스포츠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