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 먹으려다 '곰팡이 테러' [앵커리포트]

이세나 2024. 7. 1. 15: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자이크를 뚫고 나오는 검푸른 형체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즉석밥의 사진인데요, 제품의 반 이상, 거의 전체가 온통 곰팡이로 뒤덮여 있습니다.

작성자는 소비기한이 2025년 1월 28일까지인데 당시 쉽게 안 뜯길 정도로 제품이 완전히 밀봉돼 있었다며, 뜯어보니 이상한 냄새가 났고 완전히 썩어 있어 입맛이 뚝 떨어졌다고 적었습니다.

국내 1위 즉석밥 제품인 만큼 누리꾼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해당 업체는 제품의 유통 보관 과정에서 곰팡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방부 처리가 되지 않아 작은 틈이 생길 경우 곰팡이가 침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는 포장이 손상돼 포자가 제품 안에 들어가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먹기 전 포장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평소에는 서늘하고 습기가 많지 않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