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출신들 포진한 DXVX-지엘팜텍, 신약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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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180400))는 지엘팜텍(204840)과 신약개발과 제약·바이오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인공지능(AI)기반 유전체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임상, 인허가, 기술 및 완제품 수출 협력 ▲국내 및 해외시장에 대한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 영업마케팅 협력 ▲양사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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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신약개발 추진
해외 시장에서의 영업 마케팅도 협력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180400))는 지엘팜텍(204840)과 신약개발과 제약·바이오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인공지능(AI)기반 유전체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임상, 인허가, 기술 및 완제품 수출 협력 ▲국내 및 해외시장에 대한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 영업마케팅 협력 ▲양사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등이다.
이용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지엘팜텍은 개량신약 등 다수의 우수한 의약품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우선 양사는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부분 협력과 한국과 중국에 전국 단위로 구축된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의약품 협력사업을 먼저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는 ‘한미DNA’를 가진 한미약품 출신 경영진들이 양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용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한미약품 심혈관질환치료제 영업마케팅 기틀을 마련한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북경한미약품, 코리그룹을 거쳐 현재 디엑스앤브이엑스 사업총괄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 권규찬 R&D 총괄 대표 또한 14년간 한미약품에서 신약개발과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역임한 한미맨이다. 신약개발부문 이규항 박사, 이경익 박사와 메디컬 채널 영업 신오근 전무 역시 한미약품 출신들이다.
지엘팜텍에서는 진성필 경영총괄 대표가 국내 고형제 GMP분야 전문가로 한미약품에서 품질과 생산을 진두지휘했다. 각자 대표인 김용일 대표도 20년 이상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상품화한 핵심 전문가로 꼽힌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헬스케어 및 의약품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700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467억원 대비 1.5배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올해부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브랜드 헬스케어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3분기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과 지엘팜텍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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