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골도 없는데? 캉테-야말과 함께?..."유로 최고의 센터 포워드, 정말 위협적"

신동훈 기자 2024. 7.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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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는 선수로 뽑혔다.

리즈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을 하던 앨런 스미스는 6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유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3명을 뽑았다.

그럼에도 스미스는 루카쿠를 두고 "정말 눈에 띄는 선수이며 알다시피 기록한 3골이 비디오 판독 속에서 취소됐다. 정말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날카로웠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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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로멜루 루카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는 선수로 뽑혔다.

리즈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을 하던 앨런 스미스는 6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유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3명을 뽑았다. 프랑스의 은골로 캉테, 스페인의 라민 야말, 그리고 벨기에의 루카쿠가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 주전 스트라이커 루카쿠는 지난 시즌도 첼시에서 뛰지 못하고 AS로마로 갔다. 로마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에 나와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13경기 7골을 터트렸다.

득점력을 끌어올린 루카쿠는 유로에 왔다. 케빈 더 브라위너, 레안드로 트로사드, 제레미 도쿠 등과 호흡을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벨기에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와 한 조에 묶였는데 1승 2무를 기록했다. 다소 부진한 경기력에도 벨기에는 토너먼트에 올랐다.

루카쿠는 1도움만 기록하고 골도 올리지 못했다. 사실 3골을 터트렸는데 모두 취소됐다. 오프사이드 등 이전 상황에서 반칙이 선언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스미스는 루카쿠를 두고 "정말 눈에 띄는 선수이며 알다시피 기록한 3골이 비디오 판독 속에서 취소됐다. 정말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날카로웠다"고 평했다.

이어 "긍정적으로 보이고 기회가 확실히 있었다. 정말 잘 뛰고 있으며 이 대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센터 포워드였다"고 덧붙였다. 스미스 칭찬을 뒤로 하고 벨기에는 루카쿠 득점을 기대한다. 16강에서 프랑스와 만나는 벨기에는 루카쿠 득점을 원한다. 둘의 대결은 7월 2일 오전 1시에 펼쳐진다. 

한편 스미스는 캉테를 두고는 "정말 돋보였다. 항상 해오던 모습을 보여줬다. 공을 잘 소유하고 창의적이기도 했다. 여전히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다"고 평가했다. 야말에 대해선 "16살 선수이지만 스페인 대표팀에 뽑히는 재능이다.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재능이 얼마나 있는지 보여줬다. 16살에 자신의 나라를 대표해 메이저 대회에서 뛰는 건 놀라운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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