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자신 있으면 윤석열-김진표 양자대질하라‥국정농단 징후"

나세웅 salto@mbc.co.kr 2024. 7. 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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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내용이 대통령실이 왜곡이라고 반박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 있으면 검찰이 좋아하는 양자대질을 해보라"고 압박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해괴한 비공식 라인이 국정에 개입해 엉망이 됐다"면서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참모 뒤에 숨지 말고 누가 어떤 정보를 줬기에 음모론을 얘기했는지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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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내용이 대통령실이 왜곡이라고 반박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 있으면 검찰이 좋아하는 양자대질을 해보라"고 압박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해괴한 비공식 라인이 국정에 개입해 엉망이 됐다"면서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참모 뒤에 숨지 말고 누가 어떤 정보를 줬기에 음모론을 얘기했는지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나라를 움직이는 것이 헌법이 아니라 술법과 술판이란 말이 돈다"면서 "국정농단이 진행되고 있다는 징후"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촉구 청원이 80만 명 동의를 얻은 것에 대해, "86년 직선제 개헌 1천만 명 서명 운동이 군사정권 종식 시발점이 됐다"며 "예의주시하며 정치적, 법적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289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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