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박홍근 “尹, 극우 유튜버들 일부 주장 여과없이 인식하지 않았나...”

MBC라디오 2024. 7. 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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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KBS, JTBC 좌파언론으로 표현. 대통령의 언론관 확인
-대통령의 편향된 언론관, 방통위 2인 체제로 드러나
-원내대표로서 대통령과 대화? 전화 딱 한 번이 전부
-대통령실, 김진표 왜곡? 달 가리켰는데 손끝만 보고 공격
-김진표의 유감 표명, 내용을 수정하거나 정정한 건 아니다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가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을 통해서 밝혔습니다. 파문이 일었는데요. 김진표 의장으로부터 그 얘기를 직접 전해 듣고 메모를 남겼다라고 또 밝힌 의원이 있습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였던 박홍근 의원인데요. 전화 연결해서 몇 가지 점,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박홍근 > 예, 오랜만입니다.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의원님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당시 상황을 쭉 정리해서 올리신 게 있어요. 그래서 김진표 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다음 날 이야기를 전해 듣고 메모를 남겼다, 이 내용이었는데 관련해서 궁금한 게 몇 가지 있어서 팩트 중심으로 먼저 질문을 드릴게요. 윤석열 대통령이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을 이야기했던 부분이 뭐냐 하면 MBC, KBS, JTBC 등 좌파 언론들이 사고 2~3일 전부터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한 방송을 내보냈다 이 부분이잖아요, 첫째. 근데 구체적으로 방송의 어떤 내용인지까지 언급했다고 합니까?

☏ 박홍근 > 아니요. 저는 그런 부분까지 상세히 기록을 하진 않았고요. 의장으로부터 행사 축제 2~3일 전부터 3개 방송사를 언급하면서 표현을 좌파 언론이라는 표현을 써서 제가 메모하면서도 대통령의 언론관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인데, 그런데서 계속 사람들이 행사 축제에 많이 오도록 유도한 것도 의혹이다, 이렇게 제가 얘기를 듣고 메모를 해놨던 겁니다.

☏ 진행자 > 근데 제 기억으로는 당시 어떤 식의 보도가 나왔냐면 코로나 후에 열리는 축제이다 보니까 인파가 많이 몰릴 가능성을 우려하는 기사 보도를 내보낸 적은 있었거든요. 근데 이게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하는 방송은 아니지 않습니까?

☏ 박홍근 > 그렇습니다. 저도 최근에 모 방송사에 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만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10만 가량이 모일 예정이다 이런 등등 오히려 그런 상황을 객관적으로 예고하는 그런 보도였는데 마치 특정 그런 언론사들이 의도적으로 사람을 모이게 했다는 듯한 것이 당시 극우 유튜버들의 일부 주장이었습니다. 그런 것을 여과 없이 그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진행자 > 오히려 그 방송에서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을 우려하는 그리고 경계하는 방송을 내보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이나 구청이나 이런 데에서는 사전 방비를 못한 걸 오히려 되돌아봤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 박홍근 > 물론 대통령의 그 날 발언에 대해 제가 기록한 걸, 전해들은 걸 기록한 걸 보면 경찰서장이 차선 하나만 보행도로로 했으면 그러지 않았을 텐데, 이런 표현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언론사의 잘못은 분명히 아니죠. 언론사는 오히려 말씀하신 것처럼 사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을 예고하는 그런 기사를 썼기 때문에 당연히 거기에 필요한 경찰 또는 구청의 행정인력들을 동원해서 그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 아니었겠습니까.

☏ 진행자 > 의원님이 페이스북에 쓴 글을 보면 또 한 대목이 있는데요. 각시탈, 토끼 머리띠 남성들, 민주노총 시위대 관련해서 윤 대통령은 김 전 의장을 만난 12월 5일까지도 이를 유력한 사실로 믿었던 모양입니다라고 써놓은 대목이 있습니다, 의원님이. 근데 이거는 지금 문장의 형식은 의원님의 추정인데요. 혹시 그냥 의원님의 추정으로 쓴 것입니까? 아니면 김진표 의장으로부터 이 이야기도 전해 들으신 겁니까?

☏ 박홍근 > 제가 그 부분은 정확하지가 않아서 그런 정도로 표현을 썼습니다. 사실 12월 5일 국가조찬기도회가 있던 날 의장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제가 메모한 것인데 분명 그 이후에도 아마 의장을 당시는 예산안 처리 등 때문에 수시로 만났습니다, 통화도 했고. 그래서 분명 그 문제와 관련해서는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들었을 텐데 방금 말씀하신 그 표현들도 아마 의장님께서 저에게는 전해 주셨던 걸로 저는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제 메모장에는 따로 담겨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다가는 기재하지 않았고요. 왜냐하면 당시에 워낙 그런 흉흉한 이런 음모설들이 떠돌지 않았습니까? 근데 의장께서도 저에게는 아마 그런 유튜브에서 주장한 이야기에 대해서 하면서 그런 예시가 있었는데 아마 그걸 대통령께서 직접 언급을 한 것인지 아니면 의장께서 대통령이 그렇게 뭔가 사건의 범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전달하면서 본인도 들은 그런 당시의 음모설과 관련한 부분을 보태서 얘기하신 것인지를 정확히 몰라서 제 메모장에는 그 부분들을 담아놓지 않았습니다.

☏ 진행자 > 사실관계를 다시 정리하면 그럼 의원님이 김진표 의장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남겼던 메모에는 이 부분은 없다 이 말씀이신 거고요.

☏ 박홍근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다만 지금 기억에 그 이야기가 자꾸 리마이드 된 부분들은 있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신 거죠.

☏ 박홍근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근데 김진표 전 의장은 언론 인터뷰나 이런 내용을 보면 극소수가 보는 유튜브를 계속 강조를 하거든요. 그러면 당시에 김진표 의장이 의원님께도 이 얘기를 했을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 박홍근 > 저는 반복적으로 직접 만났을 때 얘기하신 걸로 저는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대통령이 저는 제가 메모를 안 했기 때문에 정확히 제 페이스북에 쓰지는 않았습니다만 대통령께서 그렇게 언급한 걸로 저는, 의장께서 그래서 오히려 그런 우려와 걱정을 크게 하신 것으로 저는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보면 아마 김진표 의장은 자기 회고록에 대단히 정제해서 표현들을 쓰고 있거든요. 제가 쓴 당시에 의장으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보다 훨씬 더 정제돼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또 의장으로부터 들은 얘기를 굳이 거기에 다 당시에 난무했던 음모설들이기 때문에 거기다 굳이 쓸 필요가 없었다고 해서 제가 거기에 기재를 안 한 걸로 저는 이해하고 있는 것이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의원님께서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중에 또 한 대목이 어떤 게 있냐면 2022년 8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의 첫 만찬을 마친 후 다음 날 오전에 저와 30분가량 통화하면서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 특히 개별적으로 따로 나눈 대화 내용까지 세세히 알려주셔서 제게 그 기록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을 페이스북에 올리신 이유는 그 기록, 남겨 있는 기록에도 문제의 발언이 포함이 되어 있다는 뜻을 깔고 있는 것 같은데 맞습니까?

☏ 박홍근 > 제가 국회의장과 대통령의 대화이기 때문에 국회 원내 1당의 원내대표로서 국회 운영에 그러한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 않습니까.

☏ 진행자 > 물론. 예, 예.

☏ 박홍근 > 그렇기 때문에 의장님께서도 저에게는 따로 알려주셨고 그것을 제가 바로 태블릿PC에다 메모장에다 기록을 했던 것이거든요. 8월 19일도 의장단과 첫 용산 집무실에서의 만찬 회동이었고 그때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회 운영과 관련된 중진회의 가동이라든가 또는 개헌에 대한 이야기 또 소위 선거제도에 대한 이야기, 또 몇 개 노동-연금 개혁과 관련된 이야기 이런 등등의 내용에 있어서 향후에 국회에서 협상의 사안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의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으면서 바로 태블릿PC를 켜놓고 바로 그때 30분 정도 통화하면서 메모했던 기록이 있다는 것이고 그걸 제가 언급한 이유는 이날 12월 5일 국가조찬기도회를 끝나고 의장님께서 주신 말씀 또한 매우 향후 국회와 국정 운영에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제가 바로 다 그대로 있는 그대로 메모를 했던 것이다, 이런 취지에서 언급한 것입니다.

☏ 진행자 > 내가 이것만 메모를 남긴 게 아니라 평소 다른 것도 메모를 남겼다라고 하는 예를 들기 위해서 이걸 언급을 하셨다라는 겁니까?

☏ 박홍근 > 네, 네.

☏ 진행자 > 그러면 그때 이 메모에는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의 문제성 발언은 없었다, 이런 말씀이실까요?

☏ 박홍근 > 그날은 서로 되게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원래 1시간 반가량 예정했던 걸 3시간가량 하면서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취지로 저에게 말씀을 주셔서 그때 문제가 될 만한 발언들은 없고 다만 대통령의 개헌이나 여러 가지 개혁이나 국회 운영 관련된 본인의 입장을 제가 전달받기는 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과 인터뷰에서 나왔던 두 개의 메모 있지 않습니까, 이거 말고도 다수의 메모가 존재합니까? 혹시.

☏ 박홍근 > 아니 두 번이 의장께서 대통령과 나눴던 이야기를 저에게 향후 국회 운영에 참조하라고 알려주셨기 때문에 그 두 가지 내용이 남겨 있습니다.

☏ 진행자 > 메모는 두 버전밖에 없다, 이런 말씀이실까요?

☏ 박홍근 > 네, 네.

☏ 진행자 > 다른 어떤 메모는 없고,

☏ 박홍근 > 네.

☏ 진행자 > 혹시 의원님이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대화 내용도 혹시 기억하시는 게 있습니까?

☏ 박홍근 > 윤 대통령하고는 제가 원내대표 되고 나서 전화 한 번 주신 게 전부입니다.

☏ 진행자 > 축하 전화였습니까? 그러면 그 전화라는 게.

☏ 박홍근 > 네, 그때는 원내대표가 됐으니까 야당의 국회에서 그래도 1당 아닙니까. 그래서 관련해서 원내대표 당선된 것에 대한 축하 통화를 간단히 한 게 전부였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그 후에 1년간 일체의 소통이 없었다는 겁니까?

☏ 박홍근 > 잘 아시지 않습니까? 면담요청이 또는 회동요청이 있었으나 그래도 당대표가 우리 당을 대표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를 우선 만나는 게 순리다, 원내대표들은 언제든지 정부 쪽 또는 여당 쪽하고도 저희가 협상을 하기 때문에 야당을 대표하는, 그래서 국민을 통합하는 기회로 삼으시라고 여러 번 말씀을 전달을 했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김진표 전 의장의 회고록을 놓고 양갈래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첫째는 이걸 왜 이제야 공개하느냐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박홍근 >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되게 기가 찼어요. 왜냐면 직접 들은 당사자가 공개를 하지 않는데 한 다리 건너서 들은 3자가 공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지 않습니까. 의장과 대통령의 대화인데. 물론 제가 당시 그 이후에 우리 내부 회의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전달한 바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국회의장께서 회고록을 통해서 언급을 했고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왜곡됐다고 하면서 개탄스럽다 하면서 공격을 했기 때문에 제가 당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윤 대통령이 극우 유튜버들의 논리에 경도돼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도 그렇지만 사실 특수관계 위치에 있었던 이상민 장관 지키려고 그런 논리를 끌어다 쓴 거 아니냐 이렇게 저는 의구심을 가졌었거든요. 파장은 당시에 있었어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텐데 이번에 국회의장에 물러나면서 국가 원로로 이제는 남으면서 정말 나라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 대통령께서 그런 점에 대해서는 유의해 달라 라고 하면서 정말 오히려 대통령을 걱정하면서 하는 이야기 아닙니까. 근데 여기에 대해서 무엇이 됐다고는 말을 못하면서 그렇게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저는 진짜 마땅하지 않다 이렇게 보죠.

☏ 진행자 > 그 말씀에 제가 두 번째로 드리려고 했던 질문에 대한 답이 이미 들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개별적으로 대통령과 나눈 대화 내용을 대통령이 현재 재임 중인데 공개할 수 있는 것이냐 이런 문제 제기도 있었거든요.

☏ 박홍근 > 의장께서도 아마 그 고민을 이번에 많이 하시지 않았겠어요. 그런데 의장도 자신이 쓴 회고록에 사실관계가 틀렸다 이렇게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정치적 의도를 갖고 공개한 건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잖아요. 말씀드린 것은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대통령한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깊은 고심 끝에 발언 요지도 제가 보니까 정제해서 공개를 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게 진실 공방으로 번지니까 정말 자기는 달을 가리켰는데 손끝만 보면서 공격을 해대니까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그래서 그런 말씀하신 걸로 보여지고. 정말 상식적인 국민의 일반 눈높이가 아니라 음모론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그런 극우 유튜버 같은 왜곡된 정보라든가 편향된 보고에 현직 대통령이 귀 기울고 있다는 것을 국회의장이 확인한 건데 그때 얼마나 놀랐고 또 걱정이 컸겠습니까.

☏ 진행자 > 김진표 전 의장이 28일 밤에 페북에 글을 올려서 이른바 유감 표명을 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그 유감 표명의 내용은 의장이 전한 사실관계에 대한 지금 수정·정정 이건 아니라는 지금 말씀이신 거죠?

☏ 박홍근 > 그건 분명한 것이죠. 제가 좀 전에 설명드린 것처럼 저는 의장께서는 물론 본인과 대통령 두 사람의 대화가 본인의 의도와 달리 이게 논쟁이 붙기 시작하니까 곤혹스러운 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 잘못 전달했다 이렇게 얘기하시지는 않거든요. 본인은 진짜 충언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인데 이걸 가지고 사실관계로 공방을 마치 벌이면서 자기를 왜곡한 사람처럼 몰아가고 그리고 다시 자기가 이런 논쟁의 중심에 서는 것에 대한 곤혹스러움 때문에 그런 글을 쓰셨을 것이다.

☏ 진행자 > 마지막으로 이 질문 드리겠습니다. MBC, KBS, JTBC 등 이른바 좌파 언론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거잖아요, 대통령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방통위를 둘러싼 논란, 그 다음에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 발의, 이 현상이 빚어지는 과정에서도 결국은 정부의 방송정책에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방송관이 깔려 있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까지 빚어진 것이다, 혹시 이렇게 진단하십니까?

☏ 박홍근 > 저는 그렇게 봅니다. 대통령께서 실제 극우 유튜버들을 지금도 청취하고 있다면 저는 대단히 심각한 부분이다 보거든요. 그러니까 기존 소위 레거시 미디어에 대한 불신, 특히 이런 몇몇 방송사 또는 언론사에 대한 그런 불신들이 그런 극우 유튜버로 오히려 더 경도되고 거기를 더 오히려 경청하는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느냐 하는 우려가 있는 거고요. 그래서 정말 국정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정말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와 보고에 의존해서 어떤 판단을 해야 되는 것인데 그렇지 않고 정말 비정상적인 편협된 사고체계와 정보에 의해서 계속 국정을 운영한다라면 매우 심각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으로 자격이 없는 것이죠. 이와 같이 지금도 여전히 언론에 대한 편향된 인식이 결국은 지금 정말 저렇게 2인 체제 하에서 무리하게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각종 그런 공영방송을 장악하려고 하는 시도로 드러나고 있다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박홍근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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