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자회사 건기식 사업 분할합병…"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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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는 완전 자회사인 라이프슈티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을 분할합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분할합병에 따라 라이프슈티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의 자산과 부채는 라이프시맨틱스에 승계된다.
김태현 라이프시맨틱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합병은 모회사와 자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실적 개선을 통한 의료AI 성과 확대와 함께 라이프슈티컬의 제약 사업 활성화를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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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슈티컬, 부채 감소로 재무상태 안정화 및 제약 사업 집중 기회
라이프시맨틱스는 완전 자회사인 라이프슈티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을 분할합병한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분할합병안을 결의했다. 합병기일은 9월 1일이며 라이프시맨틱스가 라이프슈티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 이후 연결재무제표에 변화는 없다. 신주 발행이 없는 무증자합병으로 진행된다.
이번 분할합병에 따라 라이프슈티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의 자산과 부채는 라이프시맨틱스에 승계된다. 라이프슈티컬은 지난해 라이프시맨틱스가 100% 출자해 설립됐으며,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이 모회사에 흡수돼 역시 연결재무제표상 변화는 없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매출 성장세가 뚜렷한 건기식 사업 부문 합병을 통해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실적 성장을 도모해 주력인 의료AI 사업에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1분기 라이프슈티컬이 기록한 매출 16 원 중 절반인 8억 원이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에서 발생된 만큼 라이프시맨틱스는 향후 수익 확보를 위한 매출 모델을 갖추게 됐다.
자회사인 라이프슈티컬의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이 모회사에 분할합병되면서 존속법인인 라이프슈티컬의 부채가 감소했고, 핵심 역량과 자원을 제약 사업 부문에 집중해 기업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김태현 라이프시맨틱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합병은 모회사와 자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실적 개선을 통한 의료AI 성과 확대와 함께 라이프슈티컬의 제약 사업 활성화를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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