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나이 언급 기사'에 "남자한텐 안 써, 폭력적인 거 같다"

전재경 기자 2024. 7. 1.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신의 나이가 기사에 언급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왜 나이에 안 어울리는 옷을 입어' 그런 말을 들을까 봐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엄정화는 "남자 배우들 앞에는 나이를 안 쓴다. 여자 배우들, 여자 가수들 앞에만 쓰는 거다. 그건 좀 폭력적인 거 같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내가 한 일보다 내 나이가 (기사에) 먼저 나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엄정화.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캡처)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신의 나이가 기사에 언급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카다시안, 빌리 아일리시도 반한, 아티스트 멜로(MLMA)를 만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왜 나이에 안 어울리는 옷을 입어' 그런 말을 들을까 봐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나는 28, 29세 이때부터 기사에 '28세 엄정화 이랬다' '34세 엄정화 이 나이 맞아?' 이런 기사를 지금까지 봐왔다. 계속 기사 제목 앞에 내 나이를 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엄정화는 "남자 배우들 앞에는 나이를 안 쓴다. 여자 배우들, 여자 가수들 앞에만 쓰는 거다. 그건 좀 폭력적인 거 같다"고 말했다. 멜로 역시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엄정화는 "내가 한 일보다 내 나이가 (기사에) 먼저 나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엄정화.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캡처)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