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중 수출 40년 만에 최대 감소…"소비재 수출 다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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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중국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대중국 수출액이 전년보다 19.9% 감소해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중국은 이제 외국 중간재를 단순히 가공하는 대신 자체 생산해 수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대중국 수출 기반을 강화하려면 소비제품으로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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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중국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대중국 수출액이 전년보다 19.9% 감소해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대중국 무역수지도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중국의 무역 구조가 바뀌고 한국 기업들의 공급망도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이제 외국 중간재를 단순히 가공하는 대신 자체 생산해 수출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최근 중국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대중국 수출 기반을 강화하려면 소비제품으로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보고서 갈무리,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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