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해상운임 12주 상승에 해운주 강세…STX그린로지스 7%↑

김응태 2024. 7. 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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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임이 강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해운주가 강세다.

해운주가 강세를 띠는 것은 12주 연속 해상운임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상운임은 주요 노선에서 선사들이 성수기 할증료를 부과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초 주요 선사들의 운임인상(GRI) 반영으로 SCFI 상승폭이 재차 확대됐다"며 "BDI지수는 철광석 수요가 견조해 케이프사이즈(Capesize)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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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해상운임이 강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해운주가 강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STX그린로지스(465770)는 전날 대비 7.81% 오른 1만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3% 넘게 치솟기도 했다.

HMM(011200)은 1.43% 오른 1만9910원에 거래 중이다.

해운주가 강세를 띠는 것은 12주 연속 해상운임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714.32로 전주 대비 6.9% 올랐다. SCFI는 12주 연속 오름세를 띠고 있다.

발틱운임지수(BDI)도 지난달 28일 2050을 기록해 전주보다 2.7% 상승했다.

해상운임은 주요 노선에서 선사들이 성수기 할증료를 부과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초 주요 선사들의 운임인상(GRI) 반영으로 SCFI 상승폭이 재차 확대됐다”며 “BDI지수는 철광석 수요가 견조해 케이프사이즈(Capesize)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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