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손잡은 RPA… 업무계획 수립·데이터 통합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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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프로세스 오토메이션(RPA)이 진화하고 있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소프트웨어(SW)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기술이었지만,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결합하면서 똑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AI와 결합 자동화 프로세스 확대= 그동안 RPA는 사람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지정해놓으면, SW 로봇이 그 업무만 자동화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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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동화 서비스 시스템 지원
삼성SDS 등 기업들 선점경쟁

로봇 프로세스 오토메이션(RPA)이 진화하고 있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소프트웨어(SW)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기술이었지만,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결합하면서 똑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RPA는 자동화가 어려웠던 복잡한 업무도 소화하고, 복잡하고 산재된 데이터 통합도 손쉽게 수행해 업계에서 재평가받고 있다. 삼성SDS 등 국내 기업도 생성형 AI가 접목된 RPA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RPA 기업과 선점 경쟁에 돌입했다.
◇AI와 결합 자동화 프로세스 확대= 그동안 RPA는 사람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지정해놓으면, SW 로봇이 그 업무만 자동화하는 데 그쳤다. 이미지나 비정형화된 표 등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사람이 의사 결정해야 하는 프로세스의 경우 자동화 연계수준이 한계가 있었다.
생성형 AI 등장으로 RPA가 달라졌다. RPA 영역에서 생성형 AI가 자연어를 분석해 업무 순서와 계획을 수립하고 각각의 업무를 실행하도록 정하면, RPA가 업무 프로세스를 과거와 달리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실행하게 된 것이다. 즉 생성형 AI가 머리라면, RPA는 이를 행동으로 이끄는 손과 발인 셈이다. RPA 자체 자동화 기능도 추가되고 있다. 자동화 업무 발굴과 계획수립을 자동으로 해주는 ‘레코드(녹화) 기능’, 자동화 로봇을 설계해주는 ‘디자이너 기능’ 등이 탑재되고 있다.
◇기업들 RPA에 생성형 AI 이식 활발= 삼성SDS는 기존의 ‘브리티 RPA솔루션’을 ‘브리티 오토메이션’으로 리브랜딩했다.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능을 더한 서비스로, 기업 내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달 대화 방식으로 시스템과 솔루션을 자동화할 수 있는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사진)을 출시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미팅, 문서 관리 등 기업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 웍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다. 회의 전체 내용의 자막 스크립트 제공, 회의록 작성 및 실행 방안 도출, 대화 요약, 메일 초안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돕는다. 특히 한국어 음성의 높은 인식 정확도(94%)와 실시간 번역 기능으로 전문 통역사가 없더라도 글로벌 회의에서 명확하게 소통할 수 있다.
글로벌 RPA 기업들도 생성형 AI 접목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올해 특정 업무, 문서 처리 등에 특화된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닥패스(DocPATH)’와 ‘컴패스(CommPATH)’를 내놓았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블루프리즘 등에서도 외부 LLM 모델을 자동화 기능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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