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 하반기부터 AI 매출 기여 본격화”…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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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인공지능(AI)의 고도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2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3537억원, 2210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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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3537억원, 2210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의 소폭 감소는 전분기에 물류 부문 지난해 정산분이 일부 이연 인식된 영향이다. 삼성에스디에스는 클라우드를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기간 클라우드 비중 확대에 따라 정보통신(IT) 서비스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1.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부터 생성형 AI의 매출 기여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이익률 개선이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조5947억원, 91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5월 출시한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은 관계사 외에도 KB금융, 웅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협력해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는 도입 초기 단계의 특성상 다양한 고객사의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관계사를 초기 고객으로 안전하게 확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다는 점은 향후 관계사 외 고객사 확보에 큰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는 국내에서 클라우드로 가장 빨리 생성형 AI로 수익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다”며 “고객사들이 AI 채택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유인이 크다고 판단한다. 이에 대한 수혜는 내년, 내후년으로 갈수록 점차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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