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서 70대 넘어져 연쇄 사고…6명 부상

유영규 기자 2024. 7. 1. 08: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인천지하철 2호선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 지하철 역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70대 여성이 뒤로 넘어지며 연쇄 사고가 발생해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3분쯤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에서 70대 A 씨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뒤에 있던 승객들이 잇따라 넘어지면서 A 씨를 포함해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 씨는 당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이동하다가 우산을 놓쳐 줍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