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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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새벽 들어온 북한 미사일 소식 전해드립니다. 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습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당시 북한은 새벽 5시 30분쯤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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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새벽 들어온 북한 미사일 소식 전해드립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습니다. 다탄두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지 닷새 만입니다. 오물 풍선 날리고, 미사일 쏘고, 북한의 도발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사 시간과 발사 지점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구체적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6일 이후 닷새 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새벽 5시 30분쯤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를 두고 북한은 성공적인 다탄두 미사일 시험이었다고 주장했지만, 한미 당국은 초기 상승 단계부터 불안정한 비행 이후 공중 폭발한 것이라며 북한의 주장은 과장과 기만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공개한 발사 장면도 다탄두 시험이 아니라며, 감시 장비로 찍은 영상을 이례적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다탄두 미사일은 발사체 하나에 여러 개의 탄두를 장착해 쏘는 건데, 오늘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다탄두 미사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지난주에도 대남 오물풍선을 3차례 살포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달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우리 군 당국은 언제든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있다고 북한에 경고한 상태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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