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역사유적 알-누리 회교사원서 폭탄 6개 발견,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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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모술 시내에 있는 역사 유물 알-누리사원 안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장치해 놓은 것으로 보이는 숨겨진 폭탄 6기를 발견해서 해체했다고 경찰의 한 소식통이 6월 30일 (현지시간) 말했다.
알 누리 사원은 IS가 2017년 6월 21일 고의로 폭탄들을 설치해서 폭파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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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IS가 폭파후 남은 폭탄 발견.. 모두 해체에 성공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군이 모술 시내에 있는 역사 유물 알-누리사원 안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장치해 놓은 것으로 보이는 숨겨진 폭탄 6기를 발견해서 해체했다고 경찰의 한 소식통이 6월 30일 (현지시간) 말했다.
모술 경찰의 아흐메드 사베르 경위는 신화통신 등 외신 기자에게 "이 폭탄들은 수제 폭탄이며 아주 복잡한 방식으로 설치되어 있었지만 이라크 군의 폭탄 해체 전문가들이 사상자 없이 무사히 잘 해체했다"고 말했다.
알-누리 사원은 그 동안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 UNESCO)가 주도하는 복원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사원 남쪽 벽 안에 설치되었던 폭탄들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공사가 하루 만에 재개되었다.
알 누리 사원은 IS가 2017년 6월 21일 고의로 폭탄들을 설치해서 폭파했던 곳이다. IS는 사원 건물과 신도들이 몸을 기대는 첨탑 벽등을 폭파했고 이후 잔여 폭발물을 없애고 사원을 복원하는 공사가 여러 해 동안 진행되었다.
유네스코는 이라크 정부가 IS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한 이후 모술 시내에 있는 이 사원과 여러 문화유적들에 대한 복원 공사를 시작한 뒤 공사 감독까지 맡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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