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화장실 사건' 경찰서 공지문에 누리꾼 공분…"사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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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성범죄자로 오해받은 사건에 공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해당 경찰서가 사건 관련 경찰관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목적의 팝업창을 띄웠던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지문에 '최근 화장실 성범죄 신고사건과 관련해 무관한 팀장과 팀원들이 인터넷상에서 지목되고 있다'며 '지목된 팀은 올해 2월부터 다른 팀으로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해당 사건, 신고한 여성이 허위 신고를 했다고 자백하면서 남성의 누명이 벗겨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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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성범죄자로 오해받은 사건에 공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해당 경찰서가 사건 관련 경찰관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목적의 팝업창을 띄웠던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기사로 확인하시죠.
어제(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성동탄경찰서 홈페이지에 노출됐던 팝업 공지문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공지문에 '최근 화장실 성범죄 신고사건과 관련해 무관한 팀장과 팀원들이 인터넷상에서 지목되고 있다'며 '지목된 팀은 올해 2월부터 다른 팀으로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지난달 28일 작성된 글인데요,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먼저 아니냐며 질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건, 신고한 여성이 허위 신고를 했다고 자백하면서 남성의 누명이 벗겨졌는데요.
경찰은 여성에 대해 무고 혐의 입건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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