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패드 있는 아파트 관리비 연 100억 늘어날 듯"…해킹 범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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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 거실엔 문을 여닫거나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월패드'가 붙어 있죠.
월패드 관리 강화 법률이 곧 시행되면서 아파트 관리비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 규모 이상 아파트 등이 자격을 갖춘 정보통신 기술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인데요.
과기정통부는 법이 시행될 경우 1만 3천여 개 단지 관리비가 연간 1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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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 거실엔 문을 여닫거나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월패드'가 붙어 있죠.
월패드 관리 강화 법률이 곧 시행되면서 아파트 관리비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보시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안이 오는 19일 시행됩니다.
일정 규모 이상 아파트 등이 자격을 갖춘 정보통신 기술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인데요.
지난 2021년 한 아파트에서 월패드 같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해킹당하면서 마련된 조치입니다.
과기정통부는 법이 시행될 경우 1만 3천여 개 단지 관리비가 연간 1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지당 연간 76만 원이 더 부과되는 셈인데요.
하지만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관리비 추가 부담이 이보다 50배가 넘는 연간 5천억 원 이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없는 옛날 아파트가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 것도 논란인데요.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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