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최종예선 한국 상대 쿠웨이트, '한국 킬러' 케이로스 감독 선임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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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대결할 중동의 복병 쿠웨이트가 사령탑에 '한국 킬러' 카를로스 케이로스 전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흐르 뉴스> 를 비롯한 다수의 이란 매체들은 쿠웨이트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감독 선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이란을 이끌고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 축구를 상대로 오랫동안 대항마 구실을 했던 케이로스 감독이 후보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메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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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대결할 중동의 복병 쿠웨이트가 사령탑에 '한국 킬러' 카를로스 케이로스 전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흐르 뉴스>를 비롯한 다수의 이란 매체들은 쿠웨이트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감독 선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이란을 이끌고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 축구를 상대로 오랫동안 대항마 구실을 했던 케이로스 감독이 후보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쿠웨이트축구협회는 케이로스 감독 이외에도 아르헨티나 출신 엑토르 쿠페르 감독, 이집트의 호삼 엘 바드리 감독, 이라크 출신 아드난 하메드 감독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란 매체 <바르제슈>는 아드난 하메드 감독은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2023년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활동하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나 휴식기를 가지고 있었다. 타이밍적인 측면에서 현장으로 돌아올 만한 상황이다.
쿠웨이트는 사령탑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한국의 최종예선 상대 중 하나다. 한국은 이번 최종예선 B그룹에서 이라크·요르단·오만·팔레스타인·쿠웨이트와 대결한다. 한국은 오는 11월 14일 쿠웨이트 원정 경기를 치르며, 내년 6월 10일 홈에서 쿠웨이트와 대결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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