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만5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혜택은?

김유림 기자 2024. 7. 1. 0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가 5개월 동안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1일부터 본사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월 6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6만2000원)에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심야버스 포함),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와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가 본사업에 들어간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 지하철 개표구에 기후동행카드 안내 홍보물이 붙어있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가 5개월 동안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1일부터 본사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월 6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6만2000원)에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심야버스 포함),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와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시행 70일 만에 누적판매 100만장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6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60만장, 평일 하루 평균 이용자는 54만명에 달한다.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당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와 시민 요청사항을 반영해 7월부터 단기권을 출시한다. 단기권은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것으로 ▲1일권(5000원) ▲2일권(8000원) ▲3일권(1만원) ▲5일권(1만5000원) ▲7일권(2만원) 등 총 5종이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61%를 차지하는 만 19∼39세를 위한 '청년할인'도 편리해진다. 청년들은 기존 가격에서 7000원 할인된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5만8000원을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단 공정한 사용을 위해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해야하고 실물카드 이용자는 사전에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한 카드의 경우에만 할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6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매일 50만명 이상 이용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며서 "사용범위 확대와 결제방식 다양화, 문화시설 할인 등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기후동행카드가 시민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