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위하준, 빈 강의실서 ♥정려원에 프러포즈 "내 뒷바라지 받아라"[★밤TView]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졸업'의 위하준이 정려원에게 청혼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최종회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이준호(위하준 분)의 청혼을 수락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이준호는 서혜진의 청혼 거절에도 굳건한 태도로 "달라는 거 다 주겠다. 그런데 뭐가 됐건 내 뒷바라지 받으면서 하라"라며 서혜진의 편에 섰다.
마지막 장면, 이준호는 빈 강의실에서 서혜진 앞 시범 강의를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졸업'의 위하준이 정려원에게 청혼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최종회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이준호(위하준 분)의 청혼을 수락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혜진(정려원 분)은 자신의 개인 조교까지 건들며 자신의 손발을 자르려는 우승희(김정영 분)를 더이상 가만히 보고 있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결국 그는 우승희와 최형선(서정연 분)을 분열시키는 데 성공했고,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을 벌인 두 사람은 고소 엔딩을 맞았다.
한편,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봄 방학 되면 운동 시켜야겠다. 이렇게 약해서야 어떻게 평생 데리고 살겠냐"라며 서혜진과의 미래를 그리고 있음을 암시했다. 서혜진은 그런 이준호의 말을 곱씹었다.
이후 서혜진은 "너가 없는 나, 상상이 안 된다. 근데 같이 인생을 꾸려 가는 그림은 상상 안 해봤어. 그런 상상하기에는 내 앞날이 너무 캄캄하다. 학원 그만 둬도 될 것 같다"라고 청혼을 거절했다.
그러면서 "내가 왜 돈을 벌려고 했는지. 너 때문에 공든탑이 무너졌다고 했지만 아니다. 되려 오래도록 내 눈을 가리고 있던 막이 걷혔다. 그랬더니 옛날부터 했어야 할 내 공부가 보이더라.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끝날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그때 내가 무언갈 이뤄내면 그땐 네가 내게 빛나는 졸업장을 다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호는 서혜진의 청혼 거절에도 굳건한 태도로 "달라는 거 다 주겠다. 그런데 뭐가 됐건 내 뒷바라지 받으면서 하라"라며 서혜진의 편에 섰다.
마지막 장면, 이준호는 빈 강의실에서 서혜진 앞 시범 강의를 펼쳤다. 서혜진은 그런 이준호에게 짓궂은 학생처럼 "첫사랑 얘기 해달라. 결혼 했냐"라고 질문했다. 이준호는 "청혼 후 애원 중이다"라며 "강남 아파트, 그런 거 있어야 승낙 받을 수 있나? 호텔에 풍선 매달고 비싼 가방 준비하고 그런 이벤트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어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가까이 와 무릎을 꿇고 "이건 어때? 사서 들고 다닌지 꽤 됐다. 여자친구가 조만간 외간 남자들 득실 대는 학교에 다닐 것 같다. 이 여자 임자 있다는 표시라도 해두고 싶은데 좋아할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대답해줘. 쌤 엄청 긴장하고 있어"라고 덧붙였다.
서혜진은 고개를 끄덕였고, 이준호는 그런 서혜진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그는 "질문 더 없으면 수업 끝내도 돼?"라고 한 후 빈 강의실에서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확인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급사할 수도" 김승수, 최악의 건강 상태 '충격' - 스타뉴스
- 임수향,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하차 위기..'울분' - 스타뉴스
- 한혜진 "홀로 샤워하는데 4명 주거 침입" 충격 - 스타뉴스
- 아유미, 본격 딸 육아 돌입 "♥남편과 포옹은 개뿔" - 스타뉴스
- 여에스더, 73억 자택 공개.."♥홍혜걸은 제주도 보내" - 스타뉴스
- '그 가수에 그 팬♥'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기부 행렬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I'll Be There', 英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오피셜 다운로드 차트 1위..美 아마존 1
- 방탄소년단 정국 中팬클럽, 'GOLDEN' 발매 1주년 기념 20m 대형 광고판 응원 '대륙급 열혈 팬심' - 스
- '나솔' 23기 정숙, 절도범 논란 반박 "대체 누가 그랬나" - 스타뉴스
- 박연수, 송종국 저격? "백번도 더 참았다" 의미심장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