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누구세요?' 유로 탈락 후 이번엔 '금발' 파격 변신...“홀란드 따라잡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잭 그릴리쉬가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나가지 못한 후 가발을 쓰고 럭셔리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어깨 길이까지 오는 금발 가발과 검은색 모자를 쓰고 프랑스 남부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그릴리쉬가 부축을 받으며 걸어가고 있었고, 마치 파티가 끝난 후 술에 잔뜩 취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잭 그릴리쉬가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나가지 못한 후 가발을 쓰고 럭셔리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어깨 길이까지 오는 금발 가발과 검은색 모자를 쓰고 프랑스 남부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릴리쉬는 검은 모자 아래에 가발을 집어넣고 민소매 티셔츠, 반바지를 착용하고 프랑스 남부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모습을 구경하던 한 사람은 “모든 것이 정말 즐거워 보였다. 해변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그가 팀 동료 엘링 홀란드와 더 비슷해 보이자 2번이나 쳐다봐야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현저하게 입지가 줄어들었다. 프리미어리그(PL) 20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0회에 불과했고, 출전 시간도 1,003분 밖에 되지 않았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같은 포지션에 영입된 제레미 도쿠가 맹활약했고 벤치를 지키는 일이 점점 많아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릴리쉬에게 발전이 필요하다며 공개 석상에서 그를 지적하기도 했고, 그릴리쉬는 리그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유로 2024 명단에도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끄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릴리쉬를 비롯해 마커스 래쉬포드, 제임스 메디슨 등 꾸준히 대표팀 핵심 전력이었던 선수들을 최종 명단에서 제외했다. 특히 그릴리쉬의 탈락에 영국 전역은 충격에 빠졌다. 대표팀 내에서도 그릴리쉬의 이름이 빠진 사실에 대해 선수들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직접 의문을 제기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의 근황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릴리쉬는 지난 10일 두바이의 한 고급 호텔에서 포착됐다. '더 선'은 그릴리쉬가 부축을 받으며 걸어가고 있었고, 마치 파티가 끝난 후 술에 잔뜩 취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훈련장에 돌아오기도 했다. 그릴리쉬는 지난 주말 유벤투스의 아카데미 훈련장에서 찍은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이후 그가 맨시티에 돌아와 프리시즌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