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8득점 빅이닝' LG, 2위 탈환...kt, 삼성과 더블헤더 1승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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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7회 8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며 NC를 꺾었습니다.
LG는 창원에서 벌어진 NC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7회 초, NC 투수 4명을 상대로 8점을 뽑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1차전에서 결정적인 실책으로 무승부를 허용한 kt는 2차전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강백호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한 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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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7회 8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며 NC를 꺾었습니다.
LG는 창원에서 벌어진 NC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7회 초, NC 투수 4명을 상대로 8점을 뽑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연패를 끊은 LG는 다시 2위로 올라섰습니다.
kt는 삼성과의 더블헤더를 1승 1무로 마무리했습니다.
1차전에서 결정적인 실책으로 무승부를 허용한 kt는 2차전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강백호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한 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서울 잠실에서는 SSG가 두산을 3대 1로 따돌렸습니다.
SSG는 정현승이 결승 타점을 올렸고, 구원 투수 조병현이 4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조병현은 앞선 두 경기를 포함해 10타자 연속 탈삼진 진기록을 세우며 1998년 이대진이 세운 KBO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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