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7월 초 SCO 정상회의 참석...푸틴과 한 달여 만에 또 회동
김잔디 2024. 6. 30. 22:3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월 2일부터 6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 SCO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30일) "시 주석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4차 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하고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시 주석이 SCO 정상회의 참석을 공식화함에 따라 지난 5월 16일 베이징 정상회담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또다시 중러 정상 간 회동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5월 중러 정상회담 후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7월 3∼4일 SCO 정상회의 기간에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중러 정상 회동에선 우크라이나 전쟁 등 해를 넘긴 이슈뿐만 아니라 북러 협력 문제와 한반도 정세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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