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폭풍우 강타...프랑스·스위스 6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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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스위스 등 유럽에 폭풍우가 강타해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 몬타나로 지역에서는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차에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스위스 발레주에서는 폭우에 로네강이 범람해 도로가 폐쇄되고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현지시간 29일 저녁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독일과 덴마크의 16강전이 열린 도르트문트에는 폭우와 우박이 쏟아지고 벼락이 쳐 경기가 25분간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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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스위스 등 유럽에 폭풍우가 강타해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 몬타나로 지역에서는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차에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또 노아스카 마을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복구 작업을 하는 동안 작은 강이 진흙탕 폭포로 변하는 등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마을이 고립되고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스위스 남부 티치노주 마지아강의 계곡에서는 산사태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스위스 발레주에서는 폭우에 로네강이 범람해 도로가 폐쇄되고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프랑스 동부 오브주의 도로에서도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달리던 차량을 덮쳐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현지시간 29일 저녁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독일과 덴마크의 16강전이 열린 도르트문트에는 폭우와 우박이 쏟아지고 벼락이 쳐 경기가 25분간 중단됐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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