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소설가 차인표..위안부 소설 옥스퍼드 필독서 됐다[종합]

윤상근 기자 2024. 6. 30.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안부를 소재로 다룬 배우 차인표의 소설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됐다.

앞서 차인표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 첫 초청 작가로 영국에 방문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차인표는 "작가는 발견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오래 전 쓴 소설을 읽고 저를 초청해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조지은 교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무엇보다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내 신애라 "이런 감사한 일이..유럽에 소개되길" 심경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신애라

위안부를 소재로 다룬 배우 차인표의 소설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됐다.

차인표 아내 신애라는 30일 차인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신애라는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됐다. 다음 학기 부터는 한국학과 교재로도 사용하고 옥스퍼드 모든 도서관에 비치도 된다"라며 "세상에 이런 감사한 일이.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길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또 영국에서 찍은 남편 차인표와의 다정한 사진도 공개됐다.

앞서 차인표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 첫 초청 작가로 영국에 방문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신애라
/사진=신애라

차인표는 '오늘예보',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인어사냥' 등의 3편의 장편소설을 냈으며 이중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2009년 첫 장편 '잘 가요 언덕'의 제목을 바꿔 재출간한 것으로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차인표는 "작가는 발견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오래 전 쓴 소설을 읽고 저를 초청해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조지은 교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무엇보다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