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업은 女, 폭탄 터뜨려…나이지리아 연쇄테러로 18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29일(현지시각)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이 일어나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48명이 다쳤다.
CNN, 로이트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보르노주에서 결혼식장과 병원, 장례식에서 폭발이 잇달아 일어났다.
보르노주 보안당국은 자살테러 용의자들이 결혼식장, 병원, 장례식장을 각각 공격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 결혼식장에선 아이를 등에 업은 여성이 폭탄을 터뜨렸다고 경찰 대변인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29일(현지시각)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이 일어나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48명이 다쳤다.
CNN, 로이트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보르노주에서 결혼식장과 병원, 장례식에서 폭발이 잇달아 일어났다.
보르노주 보안당국은 자살테러 용의자들이 결혼식장, 병원, 장례식장을 각각 공격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 결혼식장에선 아이를 등에 업은 여성이 폭탄을 터뜨렸다고 경찰 대변인은 전했다.
아직 이번 연쇄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보르노주는 보코하람이 지난 15년 동안 반란을 일으킨 중심지다. 보코하람의 테러공격으로 20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하고 4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보코하람은 2014년 보르노주 치복 마을에서 여학생 270명 이상을 납치해 국제적인 악명을 얻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일파만파…野 "직접 해명하라"
- 최태원 동거인 측 "'첫 언론 인터뷰'는 왜곡, 사실과 달라"
- '친분 인증'으로 난리났던 송혜교·수지, 韓 대표 미녀들의 실물영접 '절친 모먼트'[엔터포커싱]
- 이준석, 尹 이태원 참사 공작 의심…"참 나쁜 대통령"
- 파리서 베일 벗는 'AI 폴더블폰'…삼성, 거센 中 공세 딛고 주도권 되찾나?
- 유승민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사실 밝혀라"
- 野, '탄핵 청원' 37만명 돌파에 '尹 탄핵' 총공세
- 김진표 "尹 '이태원 참사, 특정 세력에 조작 가능성' 얘기했다"
- 평사원에서 네이버웹툰 대표까지…900억 잭팟 '김준구'는 누구? [IT돋보기]
- 크래프톤, '배그'x'뉴진스' 협업 상품 환불 조치…"책임 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