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벌써 7경기 '무승 늪' 인천 조성환 감독, "무승 이어지니 선수 부담감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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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지 못하는 경기가 이어지니 선수들도 부담감과 긴장감이 있다. 멘탈적으로 힘들다."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인천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기지 못하는 경기가 이어지니 선수들도 부담감과 긴장감이 있다. 멘탈적으로 힘들다. 프로니 이겨내고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와 팀적으로 잘 추슬러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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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인천)
"이기지 못하는 경기가 이어지니 선수들도 부담감과 긴장감이 있다. 멘탈적으로 힘들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0일 오후 7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인천은 4승 8무 8패, 승점 20을 기록했다. 최근 리그 7경기 무승(3무 4패)로 늪에 빠졌다.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인천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기지 못하는 경기가 이어지니 선수들도 부담감과 긴장감이 있다. 멘탈적으로 힘들다. 프로니 이겨내고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와 팀적으로 잘 추슬러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후반전 실점 이후 인천은 교체 자원을 투입하면서 공격의 템포를 살려야 했으나, 필요할 때 백패스가 이어지며 결국 강원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조 감독은 "후반 교체로 들어간 윙어가 있었다. 빠른 전환을 통해 솔로 플레이와 크로스를 만들어야 했는데, 후반전에 템포가 줄었다. 전방에서부터 압박해야 했는데, 전술적으로 변화가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짚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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