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문화관, 역사 속으로’ 15년 만에 폐관

[KBS 광주]광주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유스퀘어 문화관이 개관 15년 만에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문화관 폐관은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확장을 위해 유스퀘어 부지를 인수한 데 따른 것으로, 금호고속이 운영하던 공연장과 전시관 등은 오늘부터 문을 닫고, 영화관과 음식점 등 입점시설은 순차적으로 문을 닫게 됩니다.

광주신세계는 유스퀘어 부지 등을 4천7백억 원에 사들여 2028년까지 현재의 백화점보다 세 배가 넘는 규모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성각 기자 (dril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