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7경기 무승' 조성환 감독 "어려운 상황 다 같이 이겨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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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어려운 상황을 다 같이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인천은 이 경기 전까지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이기지 못한 것이 길어지다 보니까 선수들이 멘탈적으로 힘든 시간인 것 같다. 선수들이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도록 잘 추슬러서 어려운 상황을 다 같이 이겨내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인천은 경기 막바지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전술 변화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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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어려운 상황을 다 같이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0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강원 FC에 0-1 패배했다. 인천은 4승 8무 8패(승점 20)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인천은 이 경기 전까지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조성환 감독은 기존 3-4-3 포메이션를 선택하지 않고 3-5-2 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술적인 의도였다. 그러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인천은 후반 25분 야고에게 실점했다. 이후 공세에 나섰지만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를 뒤집지 못헀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이기지 못한 것이 길어지다 보니까 선수들이 멘탈적으로 힘든 시간인 것 같다. 선수들이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도록 잘 추슬러서 어려운 상황을 다 같이 이겨내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인천은 경기 막바지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전술 변화를 노렸다. 그러나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조성환 감독은 "조금 더 빠른 전환을 통해서 솔로 플레이와 크로스를 만들어야 했는데 템포가 후반으로 갈수록 느려졌다. 실점한 상황이었기에 전술적으로 변화를 가져갔다. 모든 면에서 원활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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