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주민 동의 없는 취수원 특별법, 바람직하지 않아”

박기원 2024. 6. 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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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상남도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KBS의 질의와 관련해, 취수지역 주민 동의를 생략하는 내용으로 특별법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사업 수혜지역인 부산과 경남 일부 여야 의원들은 사업 추진 때 필요하면 타당성 재조사 등을 면제하고, 취수지역 주민들의 지원 근거 등을 담은 특별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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