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근황, 가수 데뷔…트라우마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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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겸 방송인 양준혁이 가수로 데뷔했다.
양준혁의 '한잔 더 하세'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디스코 풍의 곡.
양준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양준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데뷔 소식을 전하며 "와이프 따라갔다가 덩달아 앨범까지 하핫. 오늘 음원발매 했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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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겸 방송인 양준혁이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 29일 신곡 ‘한잔 더 하세’를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양준혁의 ‘한잔 더 하세’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디스코 풍의 곡. 흥겨운 댄스 사운드로 편곡해 누구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즐거워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추억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가사로 녹여냈다. 양준혁의 꾸밈없고 진솔한 목소리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앞서 양준혁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의외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양준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데뷔 소식을 전하며 “와이프 따라갔다가 덩달아 앨범까지 하핫. 오늘 음원발매 했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양준혁은 야구선수 은퇴 후 대방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수산업자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3월 한 예능에서 2만 마리 대방어를 양식 중이며 하루 사룟값만 200만 원 이상, 연 매출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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