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비·강풍 피해 95건 접수…도로 등 232곳 통제
윤경재 2024. 6. 30. 21:29
[KBS 창원]어제(29일)와 오늘 경남에서는 하동 147㎜, 진주 132㎜, 의령 120㎜ 등 많은 비와 강풍으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30일) 오전 7시 40분쯤 창원시 월영동 경남대학교 인근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겨 인근 992가구가 정전됐다가 4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또 어젯밤 8시 40분쯤 창원시 소계동의 한 전봇대가 강풍에 기울어져 복구되기도 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와 경남경찰청은 95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고, 도로와 둔치 주차장 등 232곳이 통제됐습니다.
경남은 내일도 5~10㎜, 남해안에는 20~60㎜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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