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아쉬운 1-2 패배' 김학범 감독 "김동준만 돋보이는 거 보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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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팬들에게 죄송하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광주FC에 1-2로 패했다.
신창무에게 실점한 제주는 안태현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1-1을 만들었다.
제주는 광주의 공격을 막으면서 역습을 노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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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광주)] "제주 팬들에게 죄송하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광주FC에 1-2로 패했다. 제주는 8위가 됐다.
신창무에게 실점한 제주는 안태현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1-1을 만들었다. 제주는 광주의 공격을 막으면서 역습을 노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제주에서 오신 서포터분들에게 보답을 못해 죄송하다"고 짧은 총평을 했다. "공중볼 이후 연계가 아쉬웠다. 진성욱을 후반 시작 뺀 이유는 체력적 배려였다. 시간은 계산해서 내보낸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 경기 "FC서울과 만나는데 홈 팬들에게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김동준 활약에 대해 "정말 잘하는 선수다. 김동준이 돋보이는 건 우리가 보완할 일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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