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진심이신 분들 다 오세요”…‘커피도시’ 변신, 강릉 아닌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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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커피산업지원센터를 만들고 커피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커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40억원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커피도시부산 포럼을 운영하는 등 커피산업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커피 생·원두의 이력 정보를 관리하는 부산형 커피 인증제 개발,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지원해 부산 커피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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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문화육성 340억 투입
기업 유치·지원센터 구축
부산은 국내 커피 수입 관문이자 국내 최초 커피 음용 도시며, 전국 최초로 커피 관련 조례를 제정한 도시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제1차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커피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 ▲커피산업 기반 시설 조성 ▲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 등 4개 추진전략과 14개 전략과제, 30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커피도시부산 포럼을 운영하는 등 커피산업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커피 생·원두의 이력 정보를 관리하는 부산형 커피 인증제 개발,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지원해 부산 커피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커피산업 혁신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부산커피산업지원센터(가칭)를 구축하고, 국내 생두의 90% 이상이 부산을 거치는 강점을 살리기 위해 커피산업 집적화를 지원, 커피 생두 저장·가공·유통 등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커피산업과 융복합해 커피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커피산업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커피 교육 활성화, 맞춤형 마케팅, 판로개척 등 지원프로그램으로 커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 밖에 커피 관광코스 개발, 부산형 커피 개발, 지역 커피 축제 지원 등으로 커피문화 확산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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