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대형사고 칠 뻔, 백종원 버럭에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 뻔뻔(백패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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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대형사고를 칠 뻔했다.
이날 허경환은 고경표가 힘들게 다듬고 절여놓은 파를 화구를 쓰기 위해 옮기다가 대형사고를 쳤다.
허경환의 우왕좌왕을 목격한 백종원이 "그 불을 왜 켜고 난리냐"고 버럭하자 허경환은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내가 (실수를) 찾아낸 것"이라고 뻔뻔하게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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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대형사고를 칠 뻔했다.
6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 6회에서는 출장 요리단이 전국 화재 출동 1위 화성소방서 대원들에게 보양식 한끼를 대접하러 출장을 갔다.
이날 허경환은 고경표가 힘들게 다듬고 절여놓은 파를 화구를 쓰기 위해 옮기다가 대형사고를 쳤다. 잔불이 켜져있는 화구에 파가 담긴 대야를 올린 것. 뒤늦게 이 사실을 눈치챈 허경환은 후다닥 달려가 파를 옮겼다.
허경환의 우왕좌왕을 목격한 백종원이 "그 불을 왜 켜고 난리냐"고 버럭하자 허경환은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내가 (실수를) 찾아낸 것"이라고 뻔뻔하게 둘러댔다. 백종원은 "누구든 실수를 어떻게 하냐"며 황당해했다.
이후 백종원은 "경표야. 네가 뭐라고 해. 네 건데"라며 고경표를 소환했고 고경표는 "아휴 망했네. 형 때문에. 암살자가 있었네"라고 능청스레 허경환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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