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뽑아도 꽝”…공정위, 확률 논란 ‘뉴진스 아이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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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크래프톤이 자사 게임 배틀그라운드 속 '뉴진스 아이템' 확률을 잘못 기재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크래프톤을 상대로 뉴진스 아이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크래프톤이 뉴진스 아이템 확률을 잘못 기재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크래프톤은 앞서 뉴진스 아이템 확률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환급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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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크래프톤이 자사 게임 배틀그라운드 속 ‘뉴진스 아이템’ 확률을 잘못 기재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크래프톤을 상대로 뉴진스 아이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조사에 나섰다. 뉴진스 아이템은 크래프톤이 이달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 협업해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유료 아이템으로, 뉴진스를 소재로 한 각종 수집품과 캐릭터 치장용 아이템이 들어 있는 일종의 뽑기 상품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아이템을 5회 이상 구매했는데도 세트 도안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세트 도안이란 뉴진스 멤버를 소재로 한 치장 아이템이다.
공정위는 크래프톤이 뉴진스 아이템 확률을 잘못 기재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시행된 게임산업법 개정안에 따라 게임사가 확률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게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알리게 되면 처벌받게 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앞서 뉴진스 아이템 확률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환급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세종=송혜미 기자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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