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의 일침 "드라마 하나 잘 됐다고 매달리면 그걸로 끝, 변신은 필수"('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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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순간의 인기에 연연하는 후배 배우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이어 "그 순간에 정착을 해버리기 때문에 평생을 할 수 없는 배우들이다. 드라마 하나가 잘 되면 뜨지 않나. 거기 연연하고 매달리고 그걸로 평생을 이어가려고 하면 끝이다. 다른 역할을 만들기 위해 변신을 하고 새롭게 해야 한다"라며 순간의 인기에 안주하는 후배 배우들에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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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순재가 순간의 인기에 연연하는 후배 배우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30일 JTBC ‘뉴스룸’에선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68년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1934년생인 이순재는 68년차 대배우로 89세의 고령에도 TV, 연극무대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이순재는 “요즘 괜찮아 보이는 후배가 있나?”라는 질문에 “요즘은 다 잘하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확하게 제대로 하는 친구가 있고 건성으로 하는 친구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순간에 정착을 해버리기 때문에 평생을 할 수 없는 배우들이다. 드라마 하나가 잘 되면 뜨지 않나. 거기 연연하고 매달리고 그걸로 평생을 이어가려고 하면 끝이다. 다른 역할을 만들기 위해 변신을 하고 새롭게 해야 한다”라며 순간의 인기에 안주하는 후배 배우들에 일침을 날렸다.
“욕하고 말 것도 없이 선배들이 앞에서 정형을 보이고 좋은 모델을 해주면 잘 따라온다”라는 것이 이순재의 설명.
이어 그는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한 건가?”라는 질문에 “지금보다 더 한다. 우리 땐 가난하고 먹을 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아울러 “예술은 완성도 없고 끝도 없다. 내가 아무리 연기를 열심히 해도 잘 했다고 하지 그걸로 끝이라고 하지 않는다. 연기는 각자 자신만의 예술성이 있다”라며 연기 철학을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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