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전역 후 근황 “군대서 세운 계획 착착 진행 중…배우 생각 No”
방탄소년단 진이 전역 후 근황을 전했다.
30일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이야 홉아 얼마 안남았구먼~너도 나와서 열심히 해라. 나 전역하고 딱 하루 쉬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진은 팬들에게 지난 12일 전역 후 13일 진행한 허그회 이후 이벤트 이후의 일상에 대해 전했다.
진은 “저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제 계획 착착 진행중이다.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쎄용~”라며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하게했다.
그는 팬들의 ‘슈퍼참치’ 후속곡 일정에 대한 질문엔 “지민이 앨범이 나와서 일단 보류하는 것이 매너라고 판단”이라고 답했으며, “배우 진을 기다리고 있다”는 질문엔 “연기할 생각은 없다, 죄송”이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진은 전역 바로 다음 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을 만났다. 그는 이날 1000명의 아미를 직접 안아주는 ‘허그회’를 제안해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진은 지난 12일 1년 6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연했다. 이로써 진은 방탄소년단에서 첫 번째 군필자가 됐다. 이날 전역 현장에는 슈가를 제외한 RM, 제이홉, 지민, 정국, 뷔 응 멤버가 모두 휴가를 내고 함께 해 맏형의 전역을 축하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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