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다시 전국 '장맛비'…이 시각 기상센터

2024. 6. 30.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내일(1일) 서울은 기온이 다시 30도로 올라갑니다.

잠시 물러갔던 장마는 모레 화요일부터 다시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는데요.

내일 장맛비가 숨을 고르는 사이 대부분 지역 맑게 하늘 드러날 텐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1일) 서울은 기온이 다시 30도로 올라갑니다. 잠시 물러갔던 장마는 모레 화요일부터 다시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소식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이번 주말 동안 제주도 산지에는 360mm 이상, 그리고 서울에도 100mm에 가까운 큰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장맛비가 대체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기는 했는데요.

여전히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비구름이 지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앞으로 밤까지 제주에는 최고 50mm, 남해안 지방에도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이들 지역은 내일도 비가 오락가락 더 내리겠습니다.

장맛비가 내일 잠시 숨을 고르겠고, 모레 화요일부터는 다시 또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이때는 제주와 남해안에 이어 충청 등 일부 내륙에도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겠고요.

이후 목요일에도 내륙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뒤 금요일부터 당분간 전국적으로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변덕스러운 장마 전망 미리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내일 장맛비가 숨을 고르는 사이 대부분 지역 맑게 하늘 드러날 텐데요.

경기도와 강원은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잦은 비 때문에 33도 안팎의 폭염 수준의 더위는 없겠습니다만,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