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체제 첫 영입 확정!' 레스터-ATM 뛰었던 중앙 수비수 완전 영입 임박..."금일 메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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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 첫 영입은 센터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쇠윈지는 레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에 합류했다. 그러나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1월에 페네르바체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이제 영구 이적으로 튀르키예로 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 체제 첫 공식 영입 선수는 쇠윈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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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 첫 영입은 센터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 찰라르 쇠윈지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3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쇠윈쥐의 완전 매각을 놓고 페네르바체와 협상을 펼쳐야 한다. 마테오 모레토 기자에 따르면 거래 금액은 대략 800~1,000만 유로(약 120~15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쇠윈지는 레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에 합류했다. 그러나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1월에 페네르바체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이제 영구 이적으로 튀르키예로 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국적의 쇠윈쥐는 2014년 알트노르두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를 거쳐 2018년 레스터 유니폼을 입었다. 해리 매과이어가 떠난 뒤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이적 첫 시즌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9-20시즌부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성장하며 매과이어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메웠다. 이러한 활약에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까지 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5시즌 동안 레스터의 수비 라인을 지켰던 쇠윈지는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의 러브콜을 받고 스페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하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마리오 에르모소, 호세 히메네스, 스테판 사비치 등에게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칼을 빼들었다. 이적 6개월 만에 임대를 선택했다. 행선지는 페네르바체였다. 당시 쇠윈쥐 입장에선 유로 2024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쇠윈쥐는 임대 이후 리그 기준 12경기에 나서며 경기 감각을 회복했다. 하지만 유로 2024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됐다.
페네르바체와의 인연은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종료 직후 곧바로 무리뉴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새판 짜기에 나서고 있다. 무리뉴 감독 체제 첫 공식 영입 선수는 쇠윈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쇠윈쥐는 금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서명할 예정이다. 무리뉴 감독의 새로운 센터백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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