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홈런' 펄펄 날던 삼성 김영웅, 우측 대퇴직근 미세손상 진단

김주희 기자 2024. 6. 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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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주축 선수로 떠오른 김영웅(21)이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다.

삼성 관계자는 30일 "김영웅이 MRI 검사에서 우측 대퇴직근 미세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7월 1일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웅은 올 시즌 79경기에 나와 타율 0.265, 17홈런 46타점 8도루를 올리며 팀의 주축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쉬어가게 됨에 따라 팀도, 김영웅도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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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재검진 예정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9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김영웅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때리고 있다. 2024.06.19. lmy@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주축 선수로 떠오른 김영웅(21)이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다.

삼성 관계자는 30일 "김영웅이 MRI 검사에서 우측 대퇴직근 미세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7월 1일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활 기간 및 복귀 시점은 재검사를 마친 뒤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영웅은 올 시즌 79경기에 나와 타율 0.265, 17홈런 46타점 8도루를 올리며 팀의 주축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17홈런은 올 시즌 팀 내 최다 홈런이다.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쉬어가게 됨에 따라 팀도, 김영웅도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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